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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생체인식기술 표준화 작업 가시화
김재성 (한국정보보호진흥원 K-NBTC 팀장, jskim@kisa.or.kr)

올해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생체인식분과위원회(이하 SC 37)의 제 2차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서 참석하여 표준화 활동, 신규 과제제안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생체인식 응용인터페이스 적합성 시험 방법론이 정식과제로 채택되는 등 국제표준화 활동에 한국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02년 5월에 창립된 이래 6개의 작업반으로 재편되고 관련 분과위원회 표준안들이 개발 및 공개되어 생체인식기술 표준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생체인식 표준화 기술 내역
국제표준화기구의 생체인식기술관련 표준화 범위는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생체인식시스템에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작업반과 생체인식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 포맷 작업반, 생체인식시스템의 기능모델을 개발하는 작업반, 그리고 생체인식시스템의 성능시험방법론 개발에 대한 작업반이 있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작업반에서는 현재 미국 ANSI 표준으로 제정된 BioAPI Specification 1.1(표준번호 ANSI INCITS 358-2002)이 최종 분과위원회 초안으로 개발되어 있는 상태로, 한국에서는 이 표준에 대한 적합성 시험방법론에 대한 신규주제를 제안하여 현재 초안을 개발 중이다.

생체인식 표준화 활동 이슈 및 진행상황
생체인식 관련 표준화 활동은 미국의 9.11 테러사건으로 인하여, 생체인식정보를 이용하여 출입국통제 등에 활용하고자 미국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IT관련 미국 표준개발 기관인 INCITS(The InterNational Committee for Information Technology Standards, http://www.ncits.org)산하에 M1 분과위원회(생체인식)를 2001년 11월에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 동안 미진했던 생체인식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지문인식에 관련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었지만, 미국이 2004년 10월까지 기존의 종이여권을 대체하는 기계판독가능여권(일명 생체여권)에 얼굴을 주(主)인식수단으로 결정됨에 따라, 지문 이외의 분야에 관한 생체인식기술연구에 파급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ISO에서 진행하고 있는 표준화 과제는 23개이며, 이중 14개가 미국에서 제안하여 표준화 작업을 수행할 정도로 미국이 생체인식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에 BioAPI 1.1 은 WG2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일괄처리과정으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최종분과위원회초안이 완성되어 회람되고 있다. 이것은 내년에 SC 37처음으로 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WG3에서 진행중인 CBEFF(The Common Biometric Exchange File Format)는 표준화 진행은 과거에 한 개의 표준안으로 작성되는 것이 2개의 파트로 구성하도록 결정이 되었다. 기존의 CBEFF 데이터 명세부분은 파트1: Data Element Specification으로 포함되고, 파트2는 CBEFF를 등록하는 절차를 다루는 Procedures for the Operation of the Biometric Registration Authority를 새롭게 표준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파트 2의 CBEFF 등록 기관으로 국제생체인식산업협회(International Biometric Industry Association)로 지정하였다. 그리고 기타 CBEFF에 들어가는 지문, 얼굴, 홍체 등에 대한 데이터포맷은 모두 분과위원회 초안으로 등록되어 의견을 받고 있다.
이외에 한국 KISA에서 제안한 BioAPI 표준적합성 시험방법론이 “Conformance Testing Method and Procedure for Bio-API of ISO 19784”라는 과제명으로 정식과제로 채택이 되었으며, 이에 KISA 김재성 팀장이 과제 Editor로 선출되었으며, 내년 1월8일까지 표준초안을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 한국에서 제안한 정맥데이터포맷과 Multi-Modal Biometric Framework는 다음 총회에서 다시 신규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회의에서 KISA와 미국 국방부 생체인식관리사무국은 상기(上記)한 과제에 대해 표준적합성 시험도구에 대한 공동연구 및 표준초안 공동작업을 하도록 합의하였다.
또한 KISA의 김재성 팀장은 미국, 영국 대표와 함께 SC 27(정보보호 분과위원회)에 제안된 생체인식에 대한 보안성 평가기술 과제인 “A framework for security evaluation and testing of biometric technologies”의 SC 37의 협력관계 전문가로 대표로 선출되었다.

생체인식기술 표준화 향후 전망
국제 생체인식기술 표준활동은 크게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테러로 인해 미국은 애국심법 제정에 의해 본토를 테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표준제정으로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가시적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생체여권이나 항공조정사 신분증, 선원 신분증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SC 17(ID카드)의 스마트 카드 표준기술과 결합하여 생체여권 등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이러한 표준기술을 이용하여 내년 10월에 모든 자국민과 비자면제국에 생체여권을 발급하고자 강력하게 관련 기술에 대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생체인식산업은 주로 지문을 관련 산업으로 편중되어 왔지만 생체여권의 주인식수단이 얼굴로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얼굴인식관련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산업계도 이에 발맞춰 시급히 얼굴인식 기술개발을 서둘러야만 관련기술이 표준화 될 경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도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한국의 생체인식산업육성 정책과 국가적인 보안노력의 일환으로 생체인식기술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의견으로 TTA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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