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페이지 내용 : 크숍을 개최하여 좀 더 자세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 이다. 5G 프로모션은 ‘대만의 표준화 단체 TAICS 워크 숍’ 및 ‘제7회 Global 5G Event’에 참가하여 우리나 라의 5G 상용화 현황을 홍보하였고 그밖에 ‘체코투 자청 간담회’, ‘5G 포럼 활동역량 강화 워크숍’, ‘5G 포럼 인터널 워크숍’, ‘5G 오픈 심포지엄 대전 2019’, ‘5G 시험인증 워크숍 2019’ 등을 개최하여 5G의 보 급·확산에 힘썼다. 정부의 정책지원으로는 5G+ 실무위원회 및 전 략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 였고 한-미 외교부가 주최한 Policy Frameworks of the Future 5G,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PEC 5G Leaders CxO Summit에 참석하여 민간 부문의 글로벌 협력에 기여하였다. 하반기에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교통, 스마트공 장, 재난안전, 실감미디어 등 5개 분야의 국내외 현 황과 이슈를 담은 백서를 작성하고 5G 융합서비스 현황을 공유하는 ‘5G Vertical Summit 2019’와 신 북방·남방국가를 초청하여 국내 5G 상용화 경험과 수출 등 상호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5G Regional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의 정책 지원으 로는 Beyond 5G6G의 개념과 국가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4. 맺음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사회·경 제·문화에서 효과를 보려면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장 비와 단말을 보급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빠르게 확 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를 제안 하면 첫째로 중소·벤처기업에 5G 기술이 도입되는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에 5G 기술 도 입이 지연될수록 융합서비스 실현에 필요한 제품 보 급이 늦어지고 국내 시장창출 및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통신사 및 타 산업 경제주 체의 서비스 발굴과 더불어 중소·벤처 기업이 필요한 5G 기술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본다. 두 번째는 5G와 타 산업 융합 생태계를 위한 기반 조성이다. 타 산업 융합에 필요한 기술과 표준화, 서 비스, 주파수, 시험인증 등은 현재 글로벌 단체들이 논의하는 사항을 반영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의 특징이 반영되지 못하면 생태계 종속이 예상된 다. 글로벌 5G 융합단체는 5G를 위한 보급·확산의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국내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상 황으로 이를 간과하고 있다. 5G는 통신사와 타 산업 경제주체가 협력하는 개방과 공유의 생태계를 구축 해서 융합연구를 점진적으로 진행하면서 성공사례 를 발굴하고 이에 필요한 요건들을 하나씩 만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세 번째는 5G에 대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는 5G 칩셋, 장비, 단말,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몇 안되는 국가로서 5G의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 하다. 5G의 경험을 전파할 수 있는 체계와 인력을 양 성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이미 선 점한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5G 인력을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 논의하 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는 글로벌 단체와 교섭을 위한 전문기관 육 성이 필요하다. 5G에 대한 기술과 표준에 대한 사 항은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 기관들 과 협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5G 단체들의 활동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주류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5G 보급·확산을 위한 협력, T T A J o u r n a l v o l 1 8 416